校友故事

제26회 창업/삶의 스토리: 1993급 장계하 학우


2023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71주년을 맞이 하면서 {일본에서의 나의 직장생활과 육아생활}이라는 주제로 장계하 학우님의 삶의 스토리에 관하여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장계하 학우님은 2002년, 일본의 IT회사에 입사하여 일본에 오시게 되었고 그때부터 일본에서의 워킹맘 생활의 무대를 펼치게 되었습니다.


워킹맘의 시작:
일본에 온지 3년 반만에 첫째 아기를 임신한걸 알았을 때, 한창 박사 공부중인 남편 뒷바라지때문에 학우님은 선물처럼 찾아온 아기가 너무나 반가웠지만 근심도 많으 셨다고 합니다. 다행이 국내에 계신 시어머님께서 흔쾌히 육아를 돌봐주시겠다고 제안 해주셔서 아쉬운 맘이지만 큰 애를 국내 시부모님한테 보내셨다고 합니다. 큰 애가 세돌 반, 작은 애가 한돌 일 때, 다시는 이산가족이 되여 그리운 고생을 하지 않기로 결심하셨고 애들을 일본에 데려와서 함께 살게 되었습니다. 애 둘 키우는 워킹맘 삶은 그렇게 호락호락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회사가 잔업이 많아 항상 보육원 마감시간이 되어서야 애들을 데려올수 있었고 하루 일분 일초도 자신을 위해 보낼 시간이 없엇다고 합니다. 육아와 직장생활이 병존하는 바쁜 시기를 이어 가면서, 아이들이 열살 쯤 되었을 때, 조금씩 시간적 여유가 생기게 되었고 2016년 연변일중 일본학우회 설립 때, 학우회활동에도 참가하게 되였습니다.

인상적인 운동회:
아에들 운동대회 날은 부부가 함께 바쁜 날이라고 합니다. 남편은 좋은 자리 차지하러 아침일찍 집문을 나섰고, 학교에서 좋은 자리를 맡아놓고 애들을 기다렸으며, 선배님은 애들의 {愛の弁当}를 만드느라 주방에서 분주히 보내셨다고 합니다. 운동회는 경기뿐만 아니라 집체무,유희 등과 같은 모두가 즐길수 있는 활동도 많은 이벤트였고, 예를 들면 50미터 달리기를 일본에서는 4명 씩, 속도가 비슷한 아이들로 나뉘어져, 전학년 아이들의 성적을 통계하여 등수를 계산하는 방식이라, 아이들 모두가 참여하고 모두가 주인공인 운동회여서 가족전원이 같이 즐길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날은 부모님들이 카메라 들고 애들 뒤를 따라다니며 사진 촬영과 응원에 바쁜 하루를 보냈다고 합니다.

학부모 회의:
중국에서 학우님이 어렸을때 부모님이 항상 학부모 회의라면 돈내라는 회의라고 하시면서 돈만 내면 된다고 하였지만, 반대로 일본의 초등학교는 학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위해 조직해야할 행사가 참 많았습니다. 일년에 약 3번 정도 학부모 획의가 진행되는데, 4월에 열리는 학부모 회의는 대체로 담임선생님 인사와 PTA 임원(役員) 선거가 진행되고 선거된 임원들은 학년부, 어린이회부,홍보부,학교외부부등으로 나뉘여졋고 각 부서마다 담당한 업무가 있었습니다. (PTA: 父母と先生の会。家庭と学校とが協力し合って教育効果をあげようとする、学校単位に結成された教育組織。) 예로 들면, 홍보부는 학교신문의 전반을 담당하고 ,학교외부부는 등하교길 안전 확보를 담당하며, 학년부는 일년에 한번씩 열리는 학교마츠리 주최를 담당하는등 학부모님들도 아이들 학교생활에 정력을 많이 쏟아 부어야 했습니다. 학우님은 첫째 애가 1학년때 얼떨결에 PTA임원으로 당선였다고 합니다. 그때를 시작으로 그후에도 PTA에서 여러부문 임원을 담당하게 되였고 보육원부터 소학교졸업까지 5번이나 PTA임원직을 담당하셨다고 합니다. 워킹맘으로서 한달에 한번씩 저녁시간에 개최하는 PTA임원 회의 참가는 너무 힘들었지만 그덕분에 학교를 둘러싼 사회기능에 대해 깊이 이해 하게되였고 일본 교육체계를 빠르게 배울수 있었고 또 기타 PTA임원 어머님들과의 교류를 통하여, 일본 가정에 대하여서도 이해를 하게되였고 그분들과 친분도 쌓게되여 일석이조로 득을 보았다고 합니다.

워킹맘의 인생은 바쁘고 힘든 반면, 마마토모를 통하여 일본사회를 더 깊이 이해할수 있었고, 학우님의 성장 과정과 다른 체험을 하게 되여 자신의 삶이 한층 더 다채로워 졌다고 하시는 장계하 학우님이였습니다.

남편 분과 동반 여행 중인 1993급 장계하 학우

섭외 행사조율 및 장소제공: 문순희 (2004급)
사진 및 동영상 촬영: 오성학(1992급)
인터 뷰진행 및 기사 작성: 리영실(2008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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